[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럭키’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럭키’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럭키’ 포스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가 극장가에서 선전 중이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일 13만 142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25일 전야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누적 관객수 284만 291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럭키’는 이날 6만 6365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 586만 8522명이다.

이에 따라 ‘닥터 스트레인지’는 4일 300만명을 넘어서고, ‘럭키’는 이번 주말 내에 600만명 돌파를 이룰 것 같다.

‘럭키’의 흥행은 눈여겨볼만하다. 역대급 예매율을 시작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돌파 최단 기간의 기록을 세운 ‘럭키’는 그간 주연으로 활약했던 유해진이 원톱으로 나선 작품이자 흥행 면에서는 부진했던 코미디 장르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채 흥행 가도를 걷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레이첼 맥아담스·매즈 미켈슨·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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