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손호준이 이도엽과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마태화(이도엽)의 계략으로 인해 갑자기 방화 살인범으로 체포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손호준의 ‘스모킹 건 공동 추적’ 현장이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진호개와 봉도진이 방필구를 죽게 만든 진짜 배후인 마태화를 잡기 위한 끝장 작전에 돌입한 상황.


진호개는 진지한 얼굴로 서류를 확인하며 초집중력을 발휘, 마태화의 꼬리를 잡는데 온 신경을 쏟는다. 또한 봉도진은 신중한 표정으로 CCTV에서 봤던 특이한 발화 모양의 진실을 찾기 위해 실험에 나선다.


이어 국과수에 있던 진호개는 참관 중 눈빛을 번뜩이고, 봉도진은 실험 중 은은한 미소를 날려 궁금증을 일으키는 터. 진호개와 봉도진이 “증거는 거짓말을 못 한다”며 당당하던 마태화의 뒤통수를 제대로 날릴 ‘스모킹 건’을 찾아 진실을 밝힐 수 있을 지, 두 사람의 끝장 공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3일 방송될 7회에서는 ‘방화 살인범 누명’을 자행하는 악행의 대주주, 마태화의 꼬리 잡기에 박차를 가하는 경찰과 소방의 뜨거운 공조가 펼쳐진다. 상상 그 이상으로 휘몰아칠 서사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본방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7회는 3일(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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