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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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송승환, 이경진과 삼자대면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본방송에 앞서 다소 진지한 분위기 속 마주 보고 앉아있는 송승환(김행복 역), 이경진(유정숙 역), 이하나(김태주 역)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 김태주는 환자 보호자로 등장한 다큐멘터리 PD 차윤호(이태성 역)와 첫 만났다. 챠윤호는 힘들어 보이는 갬태주에게 의사를 그만두고 의학 프로그램과 관련된 방송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 갬태주의 진로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행복, 유정숙, 김태주 세 사람이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주는 부모님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앉아있다. 큰딸 김태주의 이야기를 들은 김행복과 유정숙은 각각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속상함에 눈물이 터지기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3회에서는 태주가 부모님께 폭탄선언을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숙을 울리고 행복을 걱정시킨 K-장녀 태주의 발언과 부모와 자식 간의 또 다른 갈등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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