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두 번째 남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엄현경이 새벽이의 생존 사실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봉선화(샤론 박, 엄현경 분)가 새벽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이날 새벽이의 행방을 묻는 봉선화에 문상혁(한기웅 분)은 "생각 좀 해보고"라며 애매모호한 태도들 보였다. 이에 봉선화는 문상혁의 말에 새벽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주해란(지수원 분)은 양말자(최지연 분)을 찾아가 봉선화와 문상혁 사이에 난 아이의 행방에 대해 물었지만 양말자는 "죽었으니 죽었다고 하죠"라며 말을 돌렸다. 이후 윤재민(차서원 분)은 새벽이가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새벽이가 살아있다면 문상혁이 이렇게까지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거다"라며 의심의 정황을 더했다.


이어 봉선화는 문상미(천이슬 분)에게 새벽이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행방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고 문상미는 양말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며 "엄마가 재경언니 출산일에 맞춰 프랑스를 갔었지만 이후로 사진 한 번 보낸 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문상미는 양말자에게 새벽이에 대해 물었고 양말자는 "새벽이 죽은 거 아니다"라고 실토한 녹취본을 봉선화에게 보냈다. 이에 봉선화는 새벽이의 생존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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