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김해인 (사진=방송 화면 캡처)
'쇼윈도:여왕의 집' 김해인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해인이 철부지 부잣집 사모님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해인 출연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극 중 김해인은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머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 첫 화에서는 재력, 외모, 남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선주(송윤아 분)를 동경하는 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헨 그룹에서 주최한 바자회에 참석한 은경. 은경은 선주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며 그녀의 주변을 서성였다. 선주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선주의 물건을 사려고 동분서주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여기에 타운 하우스에서 일어난 불륜 사건에 놀라워 하면서도 흥미 진진해 하는 은경의 모습은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부잣집 사모님의 모습 그자체 였다.


김해인은 '선주 바라기' 은경의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백치미 넘치는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귀여운 눈웃음과 외모부터 발랄하면서도 푼수끼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드라마의 유쾌함을 더해주며 앞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은경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30분에 방영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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