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하이클래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하이클래스' 서정연이 김남희 손에 죽을 뻔한 조여정을 구했다.

26일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심애순(서정연 분)이 물 속으로 송여울(조여정 분)를 밀어넣어 죽이려했던 안지용(김남희 분)을 호미로 찌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지용은 송여울이 국제학교 재단의 동결 계좌를 다시 풀라고 지시했다. 이에 송여울은 홍콩은행에 전화를 해 계좌를 풀었다. 이어 안지용은 "우리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밤 기억해?"라며 송여울을 만지려했다.

송여울이 안지용의 손길을 피하려하자 그는 "나는 이렇게 당신 보내고 싶지 않은데?"라며 송여울을 차가운 바닷속으로 밀어넣었다. 안지용은 차갑게 웃으며 "잘가 와이프"라고 작별인사를 했고 그때 등 뒤에서 누군가가 안지용의 등에 호미를 꽂았다.

호미를 꽂은 사람은 심애순이였다. 심애순은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 송여울을 구했고 이후 송여울은 병원에서 의식을 찾았다. 한편 오순상(하준 분)은 죽을 뻔한 송여울에게 "왜 사람 말을 안 들어? 사람이 왜 그렇게 무모해? 그걸 말이라고 해요? 이찬이를 고아로 만들고 싶어요? 그 인간 같지도 않은 새끼한테"라며 화를 냈고 송여울은 "그래도 제가 한번 만나서 마무리 지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오순상을 진정시켰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