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사이코패스·전쟁·로코 원해
"망가져 보는 역할도 재미있을 듯"
호흡 하고 싶은 배우, "이병헌 선배"
배우 진영./사진제공= 비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영./사진제공= 비비엔터테인먼트


'경찰수업' 진영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진영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진영은 경찰대학에 지원한 20세 청년 강선호 역을 맡았다. 욕심도 취향도 꿈도 없던 그는 첫사랑의 그녀를 만난 후부터 변해가기 시작한다.

진영은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몸 쓰는걸 좋아해서 전쟁영화의 역동적 캐릭터, 사이코패스, '로코'인데 코믹적으로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작품도 해보고싶다"며 "부드러운 역할의 로맨스를 많이 했기 때문에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망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역할들. 오히려 망가져 보는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함께 호흡 해보고 싶은 배우로 이병헌을 꼽았다. 그는 "언젠가는 이병헌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진영은 주변에서 '사이코패스'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을 듣는다고. 그는 "제가 안경 쓰고 있으면 '너 사이코패스 연기 잘 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선하고 착해 보이는데 그 안에 뭔가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뒤통수 치는 역할들을 해보면 좋겠다. 오히려 반전이 있으니까.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그런 역할도 언젠가 해보고싶다"고 설렘을 전했다.

한편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지난 5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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