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6일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허성태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 허성태는 기세등등한 조폭 덕수 역을 맡았다. 카지노에서 조직의 돈까지 모두 잃고 쫓기다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이다.

'오징어게임'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가족과 아내의 반응을 묻자 허성태는 "아내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오히려 귀찮아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영상 하나 찍어달라는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더라. 나보다 털털한 성격이라 진짜 변함이 없다. 어머니는 난리 났다"고 말했다.

작품 속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허성태. 그러나 인터뷰를 통해 만난 허성태는 '허블리' 그 자체였다. SNS 팔로워 급증에 대해서도 "주요 등장인물들 중 내가 제일 꼴찌"라며 유쾌하게 웃기도.

그는 "최근 유해진 선배님이 연락 와서 너무 축하한다고, 즐기라고, 그래도 된다고 하더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보며 소소하게 즐기고 있다.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것도 신기하더라. 러시아 분들이 댓글을 달아줘서 감개무량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근 이정재가 SNS를 개설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허성태는 "최근에 올린 정우성 선배님이 등장해서 딱지치기하자고 하는 영상을 찍을 때 옆에 앉아 있었다. 잠깐 출연할까 하다 참았는데 SNS에 올렸더라. SNS를 시작한 줄 몰랐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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