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스틸 /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스틸 /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가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를 향한 열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화력을 더하고 있기 때문. 지난 10회 방송은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고백한 두 사람의 로맨틱한 키스로 엔딩을 장식, 평균 12.4%, 최고 14.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해 거침없는 '갯차'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의 순간을 담은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혜진과 두식은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면서 친구 관계로 선을 그어왔었다. 술과 분위기에 취해 나눈 첫 키스는 친구 관계에서 발생한 생물학적 위기를 이겨낸 것으로 정리를 했고, 혜진의 부모님이 공진에 방문했을 때 1일 남자친구 역할 대행에 나섰던 두식은 그녀의 아빠에게 남자 말고 친구로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진심을 숨겨왔던 바. 두식이 혜진과의 관계에서 선을 긋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떠난다는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식혜' 커플의 탄생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었다.

하지만 두식은 언제나 혜진이 먼저였다. 치과에 성추행범이 환자로 찾아왔을 때에는 서핑을 하다 말고 맨발로 한 걸음에 달려왔고, 혜진의 집에 괴한이 난입했을 때에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대신 칼에 맞으며 상처를 입기도 했다. 친구로 선을 그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점점 더 깊어지는 감정까지 막을 수는 없었던 것. 그리고 결국 그 벽을 무너뜨린 것은 두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혜진의 직진 고백이었다. 오랜만에 미선(공민정 분)과 함께 기분 전환을 위해 서울에서 도시 생활을 마음껏 즐기기로 한 혜진의 머릿속에는 오직 공진 생각뿐이었고, 그것이 곧 두식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곧바로 공진으로 향했다. 혜진의 스타일대로 솔직하게 "나 홍반장 좋아해"라고 진심을 담은 돌직구 고백을 들은 두식은 더 이상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입맞춤으로 답했고,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어"라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혜진과 두식의 키스 스틸은 로맨틱한 엔딩으로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고백을 한 직후, 그의 대답이 무엇일지 겁나고 떨리는 마음에 두식의 입을 막고 있는 혜진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이어 두 사람의 키스 1초 전을 포착한 스틸은 천천히 혜진에게 다가가는 두식을 포착, 그의 떨리는 손길에서 애틋함이 엿보여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혜진과 두식의 뜨거운 키스는 빨간 등대가 있는 공진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명장면으로 완성, 그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간직될 키스 명장면을 탄생시킨 '식혜' 커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이후 어떻게 사랑을 키워나가게 될지, 이들의 로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갯마을 차차차'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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