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적 요소
연기 스펙트럼 넓힌다
22일 첫 방송
'홈타운' / 사진 = tvN 제공
'홈타운' / 사진 = tvN 제공


배우 한예리가 '홈타운'으로 컴백한다.

한예리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미스터리 장르물이자 오컬트적 요소가 공존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연출 박현석)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으로 분한다. 조정현은 무기징역수인 오빠 조경호의 딸이자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 조재영(이레 분)의 실종과 함께 맞닥뜨리게 되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 실마리를 찾아 추적에 나서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한예리는 수수한 차림의 조정현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성실한 가장의 모습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통해 90년대 감성을 녹인 생활 밀착형 연기와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로 한층 더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예리는 홈타운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대본이 마음에 들었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에 끌려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더불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조정현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언급,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조정현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한예리는 유재명, 엄태구 등의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속에서 극의 중심을 이끄는 여성 캐릭터로서 강인하고 주체적인 면모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

한예리는 한 마을에서 발생하는 의문 가득한 사건에 숨겨진 비밀과 그 틈에서 서서히 드러나게 될 비극들을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사랑하는 조카의 실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서사의 흐름을 쥔 캐릭터 조정현이 끌어올릴 극적인 긴장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 홈타운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한예리가 그려낼 새로운 스릴러극의 묘미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한예리 주연의 '홈타운'은 22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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