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름, 이태구 손 잡으며 '핑크빛 분위기' ('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주아름이 이태구와 손을 잡고 미소 지었다.

지난 12일, 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민가은(주아름 분)과 금상민(이태구 분)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돼 설렘을 자아냈다.

가은은 레스토랑에서 상민과 쉴 새 없이 이야기 하며 웃음을 쏟아냈다. 저녁을 먹고 두 사람은 집 앞에 도착했지만 산책을 해야 소화가 된다는 말을 하며 밤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돌다리를 건너던 중, 상민은 가은에게 손을 내밀었고, 가은은 그 손을 잡았다. 돌다리를 다 건넜지만 가은과 상민은 손을 풀지 않고 걸으며 심박수를 상승 시켰다.

또한 가은은 상민이 보낸 문자를 보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고, 상민의 작업실로 가 문을 살짝 열고 말을 걸었다. 그림 잠깐 체크하러 온 거라 금방 간다고 하자 상민은 “들어와. 진짜 안 들어와? 잠깐도 안 돼?” 라고 하며 가은의 손을 살짝 끌어당겨 작업실로 들어오게 하였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이어 나갔고, 시청자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한편 가은은 아랑출판사 디자인팀 대리로 승진하며 노력 한 만큼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동안 가은의 직장 생활은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승진 후 가은의 모습이 기대 된다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주아름은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표정과 섬세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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