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의사로서 진지한 모습이 느껴지는 ‘수술 준비 중인 99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 수술실에 모인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진중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 똑같은 수술복을 입고 한곳에 모인 다섯 친구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맨 앞에서 수술을 리드하는 듯한 송화와 정원의 집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미리 수술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듯한 정원과 그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송화의 책임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며 설명하는 듯한 익준의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믿음직스럽다. 또한 익준의 얘기에 집중한 준완과 전체적인 수술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신중한 석형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제나 유쾌한 다섯 친구지만 수술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책임감 넘치는 모습은 이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는 12일(목) 오후 9시에 8화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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