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대면 포착
최명길, 강렬 포스
"뗄 수 없는 인연"
'빨강 구두' / 사진 = 오에이치스토리 제공
'빨강 구두' / 사진 = 오에이치스토리 제공


'빨강 구두' 신정윤과 정유민의 상반된 반응을 불러온 사건은 무엇일까.

22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13회에서는 신정윤(윤현석 역)과 정유민(권혜빈 역)이 최명길(민희경 역)의 회사 로라를 방문한다.

앞서 권혜빈(정유민 분)은 윤현석(신정윤 분)의 바람둥이 기질에도 그에게 푹 빠져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민희경(최명길 분)은 최숙자(반효정)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두 사람의 결혼을 들먹이며 은근한 거래를 시도했다. 특히 민희경은 딸에게 낙하산으로 회사 과장 자리를 내어준 것에 이어, 윤현석까지 회사에 취직시키려는 의도를 품으며 자신의 힘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민희경과 윤현석, 권혜빈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민희경은 딸의 남자친구 윤현석의 등장에 여유로우면서도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으로 그를 예의주시한다. 그녀의 포스에 천방지축 그 자체이던 윤현석 역시 민희경의 말을 경청하고 있어 이들의 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윤현석과 권혜빈의 상반된 반응도 눈길을 끈다. 윤현석은 그녀와 시선을 맞추며 다정하고 스윗한 미소를 띄울 뿐만 아니라 특유의 능글맞은 입담까지 자랑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를 날카롭게 노려보는 권혜빈의 눈빛에서는 당혹감과 분노가 묘하게 섞여 있다. 윤현석의 앞에서는 늘 사랑스러운 애교와 웃음꽃을 띄웠던 권혜빈의 불만 가득한 반응을 불러온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빨강 구두'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사업적 관계와 혈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특히 최숙자가 손자 윤현석을 앞세워 민희경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들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이 더욱 심화되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빨강 구두' 13회는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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