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오늘(20일) 종영
박지훈 "시간 빠르게 지나가"
"다시 돌아간다해도 열심히 할 것"
'멀리서 보면 푸른봄' 박지훈/ 사진=KBS2 제공
'멀리서 보면 푸른봄' 박지훈/ 사진=KBS2 제공


배우 박지훈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여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11회에서 여준(박지훈 분)은 형 여준완(나인우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 남수현(배인혁 분)의 도움으로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준은 김소빈, 남수현과 함께 새로운 팀플을 시작하게 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훈이 연기한 여준은 부유한 집안의 둘째 아들이자 명일대 최고의 인기남이다. 사랑만 받고 자랐을 것 같은 그에게도 깊은 상처가 있었다. 박지훈은 여준의 트라우마 극복과 성장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박지훈은 20일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여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나는 나 제일 잘하는 거 할게요. 선배는 선배 잘하는 거 해요. 각자 잘하는 거 해봐요, 우리"를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박지훈은 "계속 들이대는 여준을 거부하는 수현 선배에게 선전포고할 때 대사가 제일 마음에 든다. 여준도 자신을 거부하는 선배에게 더 강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멋있었다. 이때부터 수현 선배와 여준이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가 합이 잘 맞았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다시 즐길 수 있을 만큼 너무 뿌듯한 촬영이었다. 그동안 우리를 위해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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