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과 정소민 연애 방해꾼 등극한 채정안('월간 집')

'월간 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간 집' 김지석이 채정안의 오해에 어이없어 했다.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는 여의주(채정안 분)의 오해때문에 유자성(김지석 분)과 나영원(정소민 분)의 오붓한 시간이 방해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의주는 장을 보러 나서는 유자성을 따라 나섰다. 유자성과 마트에 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나영원의 계획은 산산히 부서졌고 유자성은 아쉬워 하면서 뒤돌아섰다.

고기를 담던 여의주는 "제가 따라 나선 이유가 있어요. 영원이요. 어떻게 면전에다 대고 영원이한테 뭐라 하실 수 가 있어요? 영원이 어느 잡지사를 가나 항상 예쁨 받고 사랑 받는 아이였어요"라며 유자성에게 따졌다. 둘의 사이도 모르고 자신을 훈계하는 여의주를 보며 유자성은 속으로 '언제까지 방해할거야? 용은 뭐하는 거야? 여의주 안 물어가고'라고 중얼댔다.

이에, 여의주는 유자성에게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지만 영원이에게 그렇게 대하지 말라라는 충고를 했고 유자성은 생각지도 못한 여의주의 방해 공작에 어이없어 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