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서, '마인' 종영 인터뷰
이현욱 살해 진범, 박성연으로 드러나
"대본에도 안 나와 있었다"
'마인' 배우 정이서./사진=조준원 기자
'마인' 배우 정이서./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정이서가 카덴차 살인사건 진범의 정체를 몰랐다고 밝혔다.

정이서가 지난 25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tvN 토일드라마 ‘마인’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 정이서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효원가 메이드로 들어갔다가 한수혁(차학연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김유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학연과의 로맨스 호흡을 묻자 정이서는 “촬영 전부터 그룹 리딩을 같이 하다보니 친해졌다. 촬영 전에 이미 친해진 상태라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빗속 키스신에 대해서는 “촬영이 새벽 2시에 시작했다. 해뜨기 전에 다 찍어야 한다고 해서 모든 스텝, 배우들이 몰입하며 찍었다. 근처 물가에서 개구리가 중간중간 울어서, 울음소리 멈추기 기다렸다가 찍고, 살수차도 뿌리는 등 여러 가지 합을 맞추느라 힘들었지만 해 뜨기 전에 마무리 해서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인' 배우 정이서./사진=조준원 기자
'마인' 배우 정이서./사진=조준원 기자
‘마인’은 방송 내내 카덴차 살인사건 진범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지용(이현욱 분)의 죽음, 그 옆에 쓰러져 있던 서희수(이보영 분), 흉기를 숨긴 정서현(김서형 분) 등 모두가 의심스러웠다.

지난 27일 종영한 ‘마인’에서 카덴차 살인사건의 진범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주집사(박성연 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이서 역시 주집사가 범인인 줄은 몰랐다고.

“대본을 읽을 때도 ‘범인은 OOO이다’ 라고 적혀 있었어요. 끝에 가서야 대사들을 통해 주집사가 범인이라는 걸 알게됐죠. 처음에는 누군지 전혀 몰랐어요. 살해된 사람이 한지용이었다는 것도 OOO으로 적혀 있어서 방송 중반에서야 알게 됐고요.”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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