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쓰리샷
라노스, 필생 라이벌
"맹활약 지켜봐달라"
'라켓소년단'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켓소년단'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켓소년단'에 본격 합류를 알린 배우 기은세가 김상경, 오나라와 미묘한 냉기 기류에 휩싸인 살얼음판 쓰리샷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이와 관련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7회에서는 배우 기은세가 이유리 코치 역으로 합류해 극에 활력과 재미를 더한다. 기은세가 맡은 이유리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이자 서울제일여중 배드민턴부 코치로 해남제일여중 코치 라영자와 미모와 실력 면에서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쫄깃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무엇보다 김상경과 오나라가 함께 있는 가운데 기은세가 나타나 순식간에 분위기가 돌변하는 장면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윤현종(김상경 분)과 라영자(오나라 분)가 경기를 지켜보는 체육관에 이유리(기은세 분)가 들어선 장면. 이유리는 윤현종을 발견하자 환한 미소를 띄운 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윤현종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갑게 화답한다.

하지만 이를 본 라영자는 팔짱을 낀 채 싸늘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윤현종이 라영자의 눈치를 보다가 조용히 자리에 앉는 것. 이어 서로를 대면하게 된 라영자와 이유리가 뜨거운 눈빛을 쏘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벌인다, 윤현종, 라영자와 이유리가 과거 어떤 인연으로 엮여 있는 것일지, 또 미모와 실력 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여제가 앞으로 어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상경과 오나라, 그리고 기은세는 팽팽한 신경전이 오간 촬영 내용과는 달리,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사이좋게 촬영 분량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훈훈함을 드리웠다. 더욱이 세 사람은 코치로서 경기 내용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뽐내면서도, 같은 공간에 있는 서로를 은근히 견제하는 미묘한 냉기류를 세밀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극 중 라영자가 미모와 실력, 코트 위 정치력까지 꼭 닮은 만만치 않은 후배 이유리를 만나 불꽃 대치를 벌이게 된다"며 "점점 더 확장되는 스토리를 담아낼 '라켓소년단'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전개될 지 앞으로의 내용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켓소년단' 7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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