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깜짝 등장
'슬빵' 작가 의리 지켰다
문래동 카이스트
'라켓소년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라켓소년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라켓소년단'에 배우 박호산이 박선배로 깜짝 등장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1회에는 박호산이 특별 출연했다.

박호산은 극 중 후배 윤현종(김상경 분)에게 서울에서 다섯 시간 걸리는 곳에 일자리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혀 짧은 소리로 대사를 했고, 자막으로 대사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문래동 카이스트 캐릭터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박호산의 특별출연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집필한 정보훈 작가와의 의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라켓소년단' 1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됐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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