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무브 투 헤븐' 인터뷰
"올해 검정고시 합격, 연극영화가 준비 예정"
배우 탕준상./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탕준상./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탕준상(19)이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28일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에 출연한 배우 탕준상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탕준상은 아버지가 말레이시아 화교, 어머니가 한국인이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 국적은 한국 국적이다. 올해로 19살이 된 그는 내년에 성인이 된다.

대학 진로에 대한 고민은 없냐고 묻자 탕준상은 "나는 중학교까지만 나오고 홈스쿨링을 했다. 지난 4월 달에 검정고시를 봤는데 다행히 합격을 했다"고 환호했다.

이어 "대학에 가서 친구들도 사귀고, 대학에서 배우는 것들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가보고 싶은데 능력이 될지 모르겠다"며 "연극영화과 말고 다른 과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시간도 부족하고 다른 과에 대한 지식과 배움도 부족해서 연극영화과로 준비할 예정이다.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탕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해 "한국 부모님들 사이에서 자란 친구들하고 다를 건 없다"며 "같이 지내다보면 너무나 공통점이 많다. 아버지가 말레이시아 화교라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탕준상이 출연한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그루(탕준상 분)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이제훈 분)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극중 탕준상은 탕준상은 사람과의 관계에는 서툴지만 고인들의 마지막 흔적을 대하는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그루를 연기했다. '무브 투 헤븐'은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