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우스', 지난 19일 종영
조재윤, 유전학 박사 대니얼 리 役
종영 소감 공개
배우 조재윤. /사진제공=tvN
배우 조재윤. /사진제공=tvN
배우 조재윤이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우스'는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재윤은 극 중 유전학 박사이자 범죄학자 대니얼 리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끊임없이 의문을 남기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활약했다. 특히 베테랑 배우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깊이 있는 노련함과 무게감을 장착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조재윤은 20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장정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처음 접해보는 캐릭터인 만큼 잘 해내기 위한 욕심이 컸고,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힘든 일정 속에서도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배우, 스태프 모두가 서로를 위해주며 밤낮없이 촬영한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마우스'를 시청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고 깨끗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알렸다.

한편 20일에는 '마우스' 스페셜 편이 방영된다. 조재윤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비하인드 토크와 미공개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