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아수라장
'광벤져스' 결성
"온몸 내던져 촬영"
'오케이 광자매' / 사진 = KBS 제공
'오케이 광자매' / 사진 = KBS 제공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고원희, 이보희, 김혜선이 광벤져스를 결성, 하재숙과 엉켜 인간사슬 육탄전을 벌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15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결국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이혼을 결정, 눈물을 펑펑 쏟으며 이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남은 고심 끝에 배변호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고, 배변호와 마지막 술 한 잔을 나눴던 상황. 돌아가려는 배변호와 오열 속에 포옹과 입맞춤을 한 이광남은 다음날 새벽, 떠나는 배변호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배변호의 혼외자 사실을 알게 된 이철수(윤주상 분)가 배변호를 찾아가 분노의 따귀를 날리면서 더 큰 파란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9일 방송될 16회에서는 전혜빈, 고원희, 이보희, 김혜선이 하재숙과 뒤엉킨 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인간사슬 육탄전이 펼쳐진다. 극중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 오봉자(이보희 분), 오탱자(김혜선 분)가 배변호의 사무실을 급습한 장면. 마침 배변호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던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모습을 목격한 오봉자와 오탱자는 신마리아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휘어잡고, 이광식과 이광태가 이를 뜯어 말리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이내 바닥에 주저앉아 신마리아를 노려보는 네 사람과 당당한 신마리아, 당혹스러워하는 배변호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난리법석이 된 ‘광벤져스 육탄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전혜빈, 고원희, 이보희, 김혜선, 하재숙은 온 몸을 내던지는 혼신의 불꽃 열연으로 이 장면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며 "이광남을 위해 나선 '광벤져스'와 신마리아의 한판 대격돌이 펼쳐질 격렬 그 자체 명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 16회는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