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범택시', 최종 결말은?
관계자 측 "현재 14~15회 촬영"
16부작 편성, 반환점 돌았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메인 포스터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메인 포스터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마지막 회 대본이 탈고됐다.

'모범택시' 측은 7일 텐아시아에 "어제(6일) 마지막 회 대본이 나왔다. 현재 14~15회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며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등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과 몰입도 높은 전개, 통쾌한 엔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9일 첫 회를 내보낸 '모범택시'는 19세 관람 불가라는 등급에도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8회까지 방영됐으며 최고 시청률 16%를 달성했다.

반환점을 돈 '모범택시'가 더욱 통쾌해진 복수극으로 찾아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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