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올 하반기 방영
유승호X이혜리X변우석X강미나, 청춘 라인업 완성
제작진 측 "시너지 극대화 기대"
배우 변우석(왼쪽)과 강미나.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변우석(왼쪽)과 강미나.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변우석과 강미나가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합류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이다. 앞서 배우 유승호와 이혜리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KBS 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를 비롯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에서 연출력을 자랑한 황인혁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변우석은 극 중 금주령의 시대, 반항미를 장착한 왕세자 이표 역을 맡는다. 이표는 어딜 가든 세상을 밝히는 얼굴의 소유자로, 처음부터 세자가 될 운명은 아니었다. 그러나 현재로선 유일한 왕자로서 왕위 계승 1순위다.

다 가진 세자 이표의 유일한 벗은 다름 아닌 술. 몰래 궐을 빠져나가 밀주방을 드나드는 탓에 나라의 골칫덩이로 꼽힌다.

변우석은 전작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연기하며 훈훈한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이번이 첫 KBS 드라마 출연으로 앞으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미나는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을 연기한다. 어화둥둥 귀하게 자란 한애진은 하기 싫은 건 죽어도 하기 싫고,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품을 가졌다.

혼기 꽉 찬 나이에 평생 보고 살 낭군님 얼굴이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들어온 사람에게 직진하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다.

강미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를 통해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 적 있어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변우석과 강미나의 합류로 유승호, 이혜리와 함께 청춘 4인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캐스팅이 완성됐다"며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 지금까지의 퓨전 사극과 다른 새로운 설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가 부단히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5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