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꼬인 두 사람
정일우X권유리 눈맞춤 포착
운명의 소용돌이 다가온다
'보쌈' 정일우, 권유리 스틸컷/ 사진=MBN 제공
'보쌈' 정일우, 권유리 스틸컷/ 사진=MBN 제공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정일우, 권유리의 첫 만남이 펼쳐진다.

1일 ‘보쌈’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정일우와 권유리의 눈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악연으로 만나게 되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 분)가 일생일대의 실수로 옹주 ‘수경’(권유리 분)을 보쌈하면서 시작된다. 본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엔 그 ‘훔친 운명’의 순간이 담겨있다.

시장통에서도 ‘개차반’으로 이름을 날릴 정도로, 어떤 험한 일을 맡겨도 해내고야 마는 보쌈꾼 바우에게 어느 날 거부할 수 없는 거래가 들어온다. 바로 “한 사람당 스무냥”이라는 엄청난 돈이 걸린 보쌈이었다. 하지만 그가 목표를 잘못 알고 광해군의 딸 수경을 보쌈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스틸컷엔 자루를 벗기자 모습을 드러낸 다른 여인에 놀란 얼굴의 바우와 이 황당하고도 두려운 상황에서도 기품을 잃지 않으며 그를 노려보고 있는 수경이 포착돼 있다.

이렇게 근접 거리에서 눈을 맞추게 된 바우와 수경 사이엔 긴장감이 맴돌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지는 건 앞으로 이들 남녀 앞에 놓인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쌓일 감정과 서사 때문이다.

제작진은 “드디어 안방극장을 선을 보이게 된 ‘보쌈’ 첫 회에서는 바우와 수경의 연을 이어준 보쌈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두 인물이 만들어낼 설레는 긴장감을 함께 만끽해주시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서사가 시청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웰메이드 사극 ‘보쌈’의 시작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쌈’은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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