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빈센조', 지난 2일 종영
곽동연,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 役
화상 인터뷰 진행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의 회장 장한서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곽동연. /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의 회장 장한서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곽동연. /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한 배우 곽동연이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로부터 스포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곽동연이 지난달 29일 오전 '빈센조'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곽동연은 극 중 바벨그룹의 회장 장한서 역으로 열연했다. 어린 나이에 총수가 돼 죄의식 같은 건 전혀 없는 타고난 악당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곽동연은 복합적인 심리를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극악무도한 빌런에서 빈센조(송중기 분) 바라기로 성장하는 과정을 능청스럽게 살려내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곽동연은 "방영 중반 이후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상에서 '망할 놈아, 망하지 마!'라고 하는 댓글이 있더라. 그게 너무 재밌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인들이 본인 취향이 안 맞으면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라도 정말 안 본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많은 분이 '빈센조'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형이 16회 엔딩을 보더니 새벽에 전화가 왔다. 그다음에 어떻게 되냐고 스포를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방송으로 확인하라고 했다. 이걸 보면서 주변 분들이 많이 사랑해준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빈센조'는 지난 2일 종영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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