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키스하고…충격 엔딩 넷
제작진 "오늘(19일) 상상 못한 대반전 펼쳐진다" 스포
'펜트하우스2' 스틸컷./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2'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일시정지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담는다.

무엇보다 예측을 빗나가는 스토리와 파격적인 전개 속도로 지난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순간 최고 시청률, 화제성, 클립 VOD 조회수 등 각종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키는 엔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짜릿한 반전과 극강의 섬뜩함으로 다음 회를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일시정지 엔딩’ 네 가지를 정리했다. NO.1 - “네가 틀렸어 배로나!” 충격적 추락 엔딩5회에서는 하은별(최예빈 분)의 악행으로 배로나(김현수 분)가 돌계단으로 추락, 25년 전 오윤희(유진 분)-천서진(김소연 분)의 악연이 대물림되는 엔딩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배로나에 대한 거센 질투심과 함께 “죽여서라도 이겨”라는 엄마 천서진의 환청, 자신을 조롱하는 배로나의 환영을 보게 된 하은별이 진열장에 놓여있던 트로피를 꺼내 배로나에게 위협을 가했고, 도망치던 배로나가 하은별이 휘두른 트로피에 맞아 추락한 것.

그러나 지난 8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피 묻은 손을 화장실에서 급하게 닦고 옷을 갈아입은 데 이어 화재경보기를 울린 행적이 드러나면서 ‘배로나 살인 사건’은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O.2 - “오랜만이다 주단태?” 나애교 등장 엔딩시즌1에서 주단태에 의해 목숨을 잃었던 심수련(이지아 분)과 똑같은 외모의 인물이 펜트하우스에 등장, 주단태와 키스를 나누는 6회 엔딩은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인물은 7회에서 나비문신녀의 주인공이자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의 친모인 나애교로 밝혀져 반전을 일으켰다. 그러나 나애교는 성품이 온화했던 심수련과는 상반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과 거침없고 털털한 성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NO.3 – “너무 닮았어. 수련언니랑!” 오윤희 기겁 엔딩7회에서는 주단태의 서재 속 비밀통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빠져나온 오윤희(유진 분)가 나애교를 발견하고 기겁하는 엔딩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앞서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 분)로부터 나애교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심수련과 똑같은 외모의 나애교 사진을 받았다. 나애교가 주단태의 비밀을 모두 쥐고 있는 인물인 만큼 오윤희와 로건리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위기로 몰아넣을 덫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NO.4 - “정신 차려 나애교!” 극적 탈출 엔딩8회에서는 주단태에게 목 졸림을 당하는 나애교를 오윤희와 로건리가 극적으로 구해냈다. 주단태는 2년 전 자신을 배신하려 했던 나애교를 의심하면서 머리에 총구를 겨눴고, 몸싸움 끝에 총이 천장으로 발사됐다. 이어 떨어진 조명등을 맞은 주단태는 얼굴과 손이 피범벅 되자 어릴 적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면서 나애교에게 달려들어 목을 졸랐다.

그 순간, 로건리가 나타나 주단태의 머리를 가격한 후 나애교를 구했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오윤희와 함께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후 9회 예고에서는 “틀림없이 당신 맞잖아!”라는 로건리의 간절한 외침과 나애교의 흔들리는 눈빛이 담겨, 지금까지 수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켰던 나애교에 대한 의문이 풀릴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앞으로 남은 다섯 회 차의 엔딩에서도 깜짝 놀랄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9, 10회에서는 상상치도 못했던 대반전과 뜻밖의 전개가 연속될 예정이다.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 9회는 19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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