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아내 이가령과 이혼 결심하며 극적 긴장감 폭발
"아직 보여드릴 이야기가 많다"
배우 성훈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훈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지난 주말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성훈은 아내 이가령(부혜령 역)과의 살벌한 부부 싸움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판사현(성훈 분)은 커져가는 송원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화를 돋웠다. 특히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마음이 떠난 듯 무심하게 행동하는 반면, 외도 상대 송원(이민영 분)에게는 적극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 것.

이날 성훈은 부혜령의 화를 풀어 결혼 관계를 유지하려는 판사현의 노력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먼저 사과하며 꽃을 전한 그는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부혜령을 보며 송원의 조언을 생각, 화를 꾹 누르는 모습을 보인 것. 그럼에도 심해지는 히스테리에 내심 이혼을 바라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판사현의 어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엄마 소예정(이종남 분)이 가져다준 반찬을 버려버리는 부혜령의 가벼운 행동에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 리얼한 부부 싸움으로 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성훈은 부혜령과의 불협화음을 극복하려는 판사현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혼 전적이 있는 송원을 이해하며 관계를 정의하지 않는 가장 가깝고 편한 사이를 자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보듬어주는 송원에 “늦지 않았어요. 나 어떻게 생각해요?”라며 직진 고백을 해 두 사람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렇듯 성훈은 계속해서 어긋나는 부혜령과의 살벌한 갈등과 송원과의 후진 없는 로맨스를 그린 판사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훈은 “시즌1은 시즌2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이야기였고, 아직 보여드릴 이야기가 많다. 판사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할 테니 끝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시즌2는 2021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제작을 확정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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