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감시체계 가동?
의심 제로 나애교
"나애교, 판도 흔들어"
'펜트하우스2' / 사진 = SBS 제공
'펜트하우스2' / 사진 = SBS 제공


'펜트하우스2' 이지아와 박은석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본격 감시 가동 투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매번 예측을 빗나가는 스토리와 60분을 한순간에 삭제시키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압도,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펜트 파워를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펜트하우스에 등장한 심수련(이지아)과 똑같은 외모의 인물이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의 쌍둥이 엄마 나애교(이지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상황.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거침없는 태도를 보이면서 심수련과는 180도 다른 성격과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욱이 배로나(김현수)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 오윤희(유진)가 로건리(박은석)으로부터 나애교를 찾으라는 말을 전해 듣고는, 주단태(엄기준) 서재 속 비밀공간의 통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나애교와 마주하는 엔딩이 그려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이지아와 박은석이 심상치 않은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본격 감시 가동 투 샷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로건리가 운동을 하러 온 나애교를 찬찬히 살피며 지켜보고 있는 장면. 나애교가 아무런 의심 없이 헬스장으로 유유히 걸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미 헬스장에 잠입해있던 로건리가 모자를 뒤집어쓰고 운동기구를 손에 든 채 의심의 눈초리로 나애교를 쳐다보고 있다.

나애교는 이미 2년 전 로건리에게 전화해 "떠나기 전에 꼭 말해줄 게 있어요. 주단태 그 자식이 심수련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오늘 아니면 영영 말 못 할지도 몰라요"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졌던 터. 나애교가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행보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지아는 외양은 물론 말투, 눈빛, 제스처 하나까지 '펜트하우스' 시즌1의 심수련과는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상황. '펜트하우스2' 나애교의 인물을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는 열정으로 현장을 빛내고 있다. 더욱이 박은석은 조금 더 어두워진 헤어색의 변화만큼, 시즌1의 로건리보다 더 차갑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더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지아는 180도 다른 두 인물을 디테일 하나까지 전혀 다른 연기로 펼쳐내고 있다"며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헤라팰리스에 나애교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 8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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