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신형사 役
'신상'에 이어 '한정판' 타령
수사 촉 발동…낙하산 아닌 '실력' 입증
'마우스' 표지훈./ 사진=tvN 방송화면
'마우스' 표지훈./ 사진=tvN 방송화면


표지훈(피오)이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감초 역할로 톡톡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마우스' 3, 4화에서는 슬슬 활약에 시동이 걸리는 '신형사'(표지훈 분)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형사는 살인사건의 증거품인 믹스커피를 홍주(경수진 분)에게 타주는 실수를 저지르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부터, 무치(이희준 분)가 수사내용 발설자로 강형사(윤서현 분)를 의심하자 그런 분 아니라며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하는 막내의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비 오는 날 잔뜩 젖은 봉이(박주현 분)를 차에 태우고 "이거 지난주에 뽑은 새 찬데, 가죽시트라 또 젖으면 안 돼요" 라든지, 봉이에게 우산을 빌려준 뒤 "아 저거 전세계 한정판 100개 우산인데, 쓰고 돌려달라 그럴걸"이라며 중얼거리는 장면 등 '신상'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신형사는 금세 무치와 한 팀이 됐다. 대니얼(조재윤 분)의 살인사건을 수사할 때는 진지한 눈빛으로 요한(권화운 분)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 등 낙하산이 아닌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들어온 걸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마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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