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총출동
'로스쿨' 조연 라인업
몰입도 높은 연기 기대
'로스쿨' 스틸컷/ 사진=JTBC 제공
'로스쿨' 스틸컷/ 사진=JTBC 제공


배우 박혁권, 안내상, 정원중, 길해연, 우현, 오만석, 이천희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신스틸러 군단으로 뭉친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현우 등 흠잡을 데 없는 라인업을 선보인 가운데, 오늘(12일) 제작진이 박혁권, 안내상, 정원중, 길해연, 우현, 오만석, 이천희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극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자랑하는 박혁권은 캠퍼스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수사할 검사 ‘진형우’ 역을 맡았다. 검사 시절부터 눈엣가시로 여겼던 양종훈(김명민 분) 교수가 사건에 얽혀있다는 걸 알게 된 뒤,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그를 압박하며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내상은 검사장 출신 한국대 로스쿨 겸임 교수 ‘서병주’를 연기한다. 법에 관해서라면 단연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그는 검사 시절 양종훈이 존경했던 선배였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양종훈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가 된다.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정원중은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차기 대권을 노리는 국회의원 ‘고형수’ 역을 맡았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거래할 수 있는 냉혈한 캐릭터다. 법의 맹점을 노리며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예정이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길해연은 한국대 로스쿨 원장 ‘오정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꾀한다. 사건 발생 이후 어수선해진 한국대 로스쿨을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대법관 출신 다운 단단한 평정심을 발휘하며 사건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노련한 지략가의 면모를 보인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 우현은 로스쿨의 복사실을 운영하는 ‘성동일’ 역을 맡았다. 학생들과 교수들 사이에서 깨알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나간다. 부원장 ‘강주만’으로 돌아온 오만석은 실무가 출신이 아니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꼰대스러운’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교수. 이에 학생들에게 원성을 사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반가운 소식을 전한 이천희는 로스쿨 사건 담당 국선 변호사 ‘박근태’로 분한다. 무성의한 듯 보이지만 든든한 변호 실력을 갖췄고, 여기에 넉살 좋은 생활 연기까지 더해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박혁권, 안내상, 정원중, 길해연, 우현, 오만석, 이천희 등 내공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뇌리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들이 ‘로스쿨’에 총출동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속내와 사연으로 쫄깃한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며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1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최적의 호흡을 만들어 낼 본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로스쿨’은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작품들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입증한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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