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X이레 스틸컷
코피에 산발머리까지
또 다시 경찰서 行
'안녕 나야' 스틸컷
'안녕 나야' 스틸컷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최강희와 이레가 또 다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다.

11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8회에서는 경찰서에 연행돼 나란히 조사를 받는 37살 하니(최강희 분)와 17살 하니(이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두 하니가 엉망인 채로 형사 앞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하니는 코피가 터지고 머리카락이 산발인 채로, 격렬했던 싸움을 짐작하게 한다.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부끄러움을 표하다가도 이내 어딘가를 향해 나란히 손가락질을 하는 두 하니의 당당한 모습에서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건지 궁금증을 높인다.

37살 하니의 경찰서행은 ‘안녕? 나야!’가 시작한 이래 벌써 네 번째로, 익숙한 얼굴의 등장에 조사를 담당하는 형사마저 안부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반가움을 표한다. 두 하니를 오랜만에 의기투합하게 만든 사건은 과연 무엇인지, 웬만해선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지 않는 두 하니를 코피 나게 만든 에피소드의 실체는 11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또 다시 경찰서행이지만 누군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벌인 두 하니의 의리와 정의로 똘똘 뭉친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녕? 나야!’ 8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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