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이지아 충격 컴백 후 직접 스포…나애교 맞다

이지아, '펜하2' 스틸 직접 공개
시청자 대혼란에 "나애교" 소개
시즌2 최대 반전 인물되나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돌아온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배역을 소개하는 스포일러를 남겼다.

이지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펜트하우스2' 스틸컷을 게재하며 "나애교"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많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펜트하우스2' 이지아의 등장신이 담겼다.

이지아는 지난 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방송 말미 등장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시즌 1에서 그가 분한 심수련이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 하지만 이날 이지아는 짧아진 머리카락과 짙은 화장 등 비주얼은 물론 분위기까지 심수련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묻는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다짜고짜 키스를 하며 "잘 지냈어? 오랜만이다 주단태"라고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파장은 엄청 났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심수련이 살아돌아온 것인가?", "시즌1에서 나비 문신을 한 사진 속 그 여자 같다" 등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놨다. 이 가운데 이지아의 스포일러는 이 인물이 주석경(한지현 분)의 친엄마 나애교임을 암시했다.

앞서 로건리(박은석 분)의 수하 진분홍(안연홍 분)은 오윤희(유진 분)에게 "나애교를 찾아라"라고 지령을 내려 그가 시즌2에서 중요한 역할할 것으로 예상케 했다.

이에 이지아가 그릴 나애교는 어떤 인물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텐아시아

'펜트하우스 시즌2' 이지아, 충격 컴백 후 직접 스포…나애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