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 '시지프스' 최연식 역 발탁
비밀정보기관 단속국 요원

뮤지컬 배우 양준모, TV서도 활약 잇나
양준모/사진=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양준모/사진=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배우 양준모가 '시지프스' 합류를 확정 지었다.

양준모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 최연식 역으로 출연한다.

'시지프스'는 조승우, 박신혜, 성동일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작품. 양준모가 연기하는 최연식은 비밀정보기관 단속국 요원으로써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거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웃는남자',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시지프스'에서는 서해(박신혜 분)를 쫓는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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