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설현 "힘든 상황 속 고군분투한 공혜원, 멋지고 대견하다"

tvN '낮과 밤', 19일 종영
설현, 특수팀 에이스 공혜원 役
종영 소감 공개

가수 겸 배우 설현.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설현이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물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회 반전을 더 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설현은 극 중 수사에 있어 물불 가리지 않는 돌직구 경찰이자 특수팀 에이스 공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회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김설현은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 년이란 시간 동안 ‘낮과 밤’의 공혜원으로 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언제나 바른길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힘든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던 공혜원을 연기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멋진 공혜원에게 고생했고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작품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시청자들께 '낮과 밤'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설현은 한층 단단해진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김설현이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낮과 밤'은 19일 밤 9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