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밥이 되어라' 주연
본명 류효영, 지난해 10월 활동명 변경
배우 정우연./사진제공=MBC
배우 정우연./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배우 정우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밥이 되어라’ 온라인 드라마토크가 열렸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우연은 작품을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제일 좋아하는 롤모델은 백종원이다.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요리 프로그램도 많이 보게 되는데, 기회가 되면 요리 비법을 배워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정우연의 본명은 류효영으로 지난해 10월 활동명을 변경했다. 류호영은 제80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진으로 발탁됐으며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파이브돌스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류효영은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이강주 역을 맡아 주목 받았고 ‘달래 된장국’, ‘가족의 비밀’, '황금 주머니' 등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김기범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같은 소속사 친한 동료"라고 해명했다.

또한 류효영은 티아라 출신 류화영과 쌍둥이 자매로 많이 알려져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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