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액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브레인' 역할 톡톡


가수 겸 배우인 김세정이 카운터계 브레인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7년 전 사건을 해결하고 악귀를 처단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도하나(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하나와 카운터들은 자신들을 살해하려 했던 것은 물론 형사 김정영(최윤영 분)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시장 신명휘(최광일 분) 무리에 분노하고,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에 고뇌했다. 이때 도하나는 "우리도 그놈들 방식으로 해요"라며 신명휘 무리가 가지고 있는 대포 통장을 빼돌리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또한 당황한 카운터들을 차분하게 설득하며 자신이 생각한 계획을 설명하는 등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김영님(김이경 분) 사체를 발견한 후 해당 사건을 수사해 줄 형사가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도하나는 "신명휘와 라이벌인 정치인 있죠"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이처럼 남다른 전략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며 카운터계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도하나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어리지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