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철인왕후', 지난 3일 방송
신혜선, 중전 김소용 役
안방극장 뜨겁게 달궜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방송화면
/사진=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방송화면


배우 신혜선이 새해에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를 통해서다.

지난 2, 3일 방송된 '철인왕후' 7, 8회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가 신박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로 소환됐던 장봉환(최진혁 분)의 영혼으로 인해 김소용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던 중 장봉환의 영혼이 다시 김소용의 몸으로 깃들면서 본체의 기억을 흡수하는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김소용은 뒤얽힌 기억들 사이에서 혼란을 금치 못했다. 이로 인해 본체가 가졌던 재주와 철종(김정현 분)을 향한 설렘의 감정까지 느끼게 됐다.

특히 후각에 각인된 기억들이 떠오른다는 것을 눈치챈 김소용은 되도록 냄새를 맡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본체의 기억을 차단시키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고자 했다.

하지만 집 우물가의 습한 냄새를 맡고는 본체와 철종, 조화진(설인아 분) 사이에 얽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조화진을 '가짜 김소용'이라 칭하며 차갑게 대하는 김소용으로 인해 세 사람 사이의 과거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듯 임팩트 넘치는 신혜선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