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의 2회차 조선 생존기
신혜선X김정현X나인우 환장의 삼자대면
"신혜선X김정현 흥미로운 관계 변화 기대"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 나인우 /사진=tvN 제공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 나인우 /사진=tvN 제공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에 화끈한 변화의 바람이 분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3일 철종(김정현)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김소용(신혜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로 잠시 돌아갔다가 조선으로 소환된 ‘저 세상’ 영혼의 김소용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쓰러진 김소용으로 인해 궁궐이 발칵 뒤집혔다. '저 세상' 영혼 장봉환은 찰나의 순간 현대로 돌아갔다. 이에 김소용은 식물인간 상태에 놓였고, 철종은 그를 밤새 간호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빌미로 권력 구도를 변화시키려는 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여기에 김병인(나인우)은 철종의 수상한 행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철종은 부정부패를 파헤치기 위한 비밀 계획에 박차를 가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소용과 철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기 바빴던 두 사람, 어딘지 달라진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사색에 잠긴 철종을 바라보는 김소용의 애틋한 눈빛이 흥미롭다. 철종의 집요한 '노타치' 선언으로 한발 가까워진 두 사람. 죽을 고비를 넘기고 조선으로 재소환된 김소용과 이를 지켜본 철종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김소용과 철종, 김병인의 삼자대면도 흥미진진하다. 철종에게 중전 곁을 맴돌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김병인은 눈엣가시다. 그런 두 남자가 마주 앉아 호기롭게 술 대작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만취에도 경계를 풀지 않는 화끈한 눈싸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남자의 유치한 자존심 대결에 뾰로통해진 김소용,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이날 공개되는 8회에서는 김소용의 영혼체인지 2회차가 그려진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조선으로 컴백한 '저 세상' 영혼 김소용에게 본체의 기억이 떠오르는 이상징후가 나타난다. 철종과의 관계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두 번째 조선 생존기가 또 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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