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유진·엄기준·박은석
아찔한 4자 대면 포착
네 남녀의 탐색전 시작
'펜트하우스' 스틸컷/ 사진=SBS 제공
'펜트하우스' 스틸컷/ 사진=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이 한 자리에 모여 아찔한 사각 구도를 이룬다.

‘펜트하우스’는 상상 불가한 전개, 눈 뗄 틈 없이 터져 나오는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가 주단태(엄기준 분) 서재의 비밀 공간에서 정보를 빼내는 모습으로 복수 공조의 발판을 다졌다. 이와 더불어 47층 난간에서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라는 기억을 떠올린 오윤희(유진 분)와 잔혹한 진실을 모르는 채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임을 밝힌 심수련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22일 방송될 17회에서는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선 ‘위험한 사자대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공동 투자를 체결한 카지노 사업을 위해 회동한 장면.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사업 관련 서류를 들고 진지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심수련이 주단태, 로건리 앞으로 걸어오면서 주단태와 오윤희를 놀라게 한다. 반면 심수련은 당당한 자태로, 로건리는 희미한 미소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과연 본격적으로 가동된 심수련과 로건리의 공조 계획이 결실을 맺을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은 시작 전부터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증명했다. 훈훈하게 열기를 돋은 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은 걸음 속도와 서류를 여닫는 손동작, 시선 처리 등 꼼꼼하게 하나씩 맞춰나갔고, 이지아 역시 촬영장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등장하는 타이밍을 조율해나갔다. 그리고 네 사람은 각 인물들의 감정선을 단단하게 쌓아올리며 사각 구도의 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은 자신만의 색깔로 각각 인물들의 디테일한 면면들을 오롯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이라며 “‘민설아 살인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각 인물들이 겪게 될 폭풍 같은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펜트하우스’ 17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