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친누나 아들과 '극적 대면'
눈물 울컥 재회' 무슨 일?
'복수해라'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복수해라'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윤현민이 정현준과 처음으로 대면한다.

윤현민은 ‘복수해라’에서 12년 전 누나 차이현(박은혜 분)이 실종된 이후 사건의 배후에 있는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차민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차민준은 FB 그룹 김상구(정만식 분), 김태온(유선 분) 부녀를 무너뜨리기 위해 차이현의 스폰서 스캔들을 터트린 강해라(김사랑 분)에게 복수를 의뢰하는 역 복수 계획을 완성,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차민준은 복수의 대상이라고 여겼던 강해라가 위험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피해자들의 복수만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 연민을 드러냈던 상태. 또한 강해라가 보험 설계사 구상권 청구 관련 복수에서 김상구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자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강해라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한 차민준은 병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병상 위 강해라를 바라보며 애통해하는 모습으로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윤현민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낯익은 아이와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차민준이 강해라가 아들로 키운, 차이현의 아들 이가온(정현준 분)을 만나러 간 장면. 차민준은 캐나다에서 홈스테이 중인 이가온의 방문 앞에 서서 평소와 다름없이 냉철함을 자아내지만, 방문이 열리고 이가온이 자신의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동공을 확장시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차민준이 이가온과의 첫 만남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직접 이가온을 만나러 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윤현민은 극중 친누나인 차이현의 아들과 처음 만나는 극적인 상황을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오직 감정 몰입에만 열중했던 상황. 이어 촬영할 위치에 선 윤현민은 안면 근육을 풀며 이내 냉정한 표정을 드리운 차민준으로 돌변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윤현민은 몰아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애써 삼키고 누르는 밀도 높은 열연을 선보여 감탄이 쏟아져 나오게 했다.

제작진 측은 “윤현민은 극 초반 냉기 서렸던 날카로운 면모와는 달리, 복수가 진행될수록 변화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점층적으로 표현하며 장면을 압도하고 있다”며 “차이현 실종 사건의 진실을 알아갈수록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는 윤현민의 극강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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