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냉미남 이수호 役
앞선 연기력 논란 지울까
"성장한 차은우 수식어 얻고파"
'여신강림' 차은우./사진제공=tvN
'여신강림' 차은우./사진제공=tvN


배우 차은우가 '성장한 차은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외모강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누적 조회수 40억 뷰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맡은 김상협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원작이 사랑받은 이유 중 그림체를 빼놓을 수 없지 않나. 그렇기에 연기적 밸런스와 감성적 지점들이 웹툰의 그림체와 잘 어울릴 거라 생각되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한 차은우는 이날 "원작이 있다는 점과 수호가 워낙 잘생긴 친구로 나오는 점이 부담되긴 했지만, 원작이 있기에 캐릭터를 그려가기 편했던 부분도 있었다. 또 웹툰은 2D지만 드라마는 3D라 움직임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5년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웹드라마 옥수수 '복수노트', KBS2 '최고의 한방' 등을 거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처음 타이를 롤에 이름 올렸다. 이후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왕위서열계승 서열 2위 이림 역을 맡아 신세경과 호흡을 맞췄지만, 어색한 말투와 표정 연기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신강림'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차은우는 '성장한 차은우'라고 소망했다.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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