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러브씬넘버#', 내년 1월 첫 공개
송지우, 최승윤 아내 役
류화영과 팽팽한 대립 예고
신예 송지우.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신예 송지우.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신예 송지우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에 출연한다.

송지우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우가 MBC가 기획, 제작한 '러브씬넘버#'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러브씬넘버#'는 4명의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주인공들의 복합적인 심리를 묘사한다.

송지우는 극 중 오한나 역을 맡았다. 오한나는 결혼을 인생의 찬스로 여기는 인물이다.

그는 남편 지희상(최승윤 분)이 옛 연인 윤반야(류화영 분)와 헤어진 후에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자, 윤반야에 대한 불만을 행동으로 표현한다.

지난해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한 송지우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간택', '유별나! 문셰프', '모단걸' 등을 통해 당당한 매력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알렸다.

과연 송지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내년 1월 처음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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