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황인엽, 큐티X발랄X시크 모먼트
현실 찐친 케미 "셋 다 귀여워"
"차은우, 마스크도 못 막는 비주얼"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티벤터뷰'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 사진제공=tvN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티벤터뷰'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 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티벤터뷰'를 통해 귀여움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하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하는 '여신강림'의 티벤터뷰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가영(임주경 역),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이 현실 케미를 인증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극 중 캐릭터에 빙의해 반말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티벤터뷰' 포맷을 활용, 통통 튀는 입담과 매력을 터트려 미소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각자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가득 감아 자신을 소개한 데 이어 "셋 다 귀엽다”" 결론을 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서로가 생각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100%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실제 절친을 능가하는 현실 케미를 발산해 배꼽을 부여잡게 했다. 문가영이 임주경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캔디 같은 캐릭터'라고 표현하자 차은우는 "캔디 같은 표정 보여달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문가영 또한 이수호 캐릭터를 '시크하고 귀엽다'고 소개하는 차은우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요구, 소심한 복수를 해 광대를 승천케 했다. 황인엽은 샤워 후 30분 동안은 민낯에 자신 있다며 거울을 쓸어 내리는 제스처를 취하자 문가영과 차은우는 "난 아닌데, 스스로 취했구나"라며 철벽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문가영이 분장을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한다", "차은우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비주얼이 뚫고 나온다", "황인엽의 목소리가 되게 좋아서 놀랐다" 등 서로의 노력과 매력에 칭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각자의 매력도 폭발했다. 문가영은 민낯에 자신 있냐는 질문에 귀엽게 긍정한 데 이어 사랑스럽고 다양한 표정으로 리액션을 쏟아내 입 꼬리를 씰룩거리게 했다. 차은우는 극 중 캐릭터에 빙의 해야하는 상황에서 "내 자아에 혼란이 왔다"며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황인엽은 한서준 캐릭터에 녹아들어 시크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입담과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로 보는 이들을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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