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활약
짝사랑→연애→이별, 과몰입 유발

'경우의 수' 청춘 로맨스, 옹성우·신예은 어떻게 될까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청춘 로맨스는 계속될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풋풋한 학창 시절부터 달콤한 로맨스까지, '우수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진 청춘들의 다채로운 사랑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충전했다.

무엇보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우수커플’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쌓아 올린 옹성우, 신예은을 향한 호평도 쏟아졌다.

지난 방송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은 이수(옹성우)와 경우연(신예은)이 1년 뒤 재회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간 청춘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만큼, '경우의 수'가 그려나갈 마지막 이야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남은 2회에서는 저마다의 현실에서 사랑을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경우의 수'의 로맨스를 돌아보며, 마지막까지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짝사랑→연애→이별, 옹성우X신예은 예측 불가 로맨스, 해피엔딩 맞을까?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오랜 시간 이수를 짝사랑했던 경우연의 마음이 식어갈 때쯤, 뒤늦게 사랑을 깨달은 이수의 짝사랑이 시작됐다. 어긋난 타이밍에 이수는 후회를 거듭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우연에게 직진했다. 그런 이수를 내내 신경 쓰던 경우연도 마침내 그의 마음이 진심인 것을 깨달았다. 서로를 향하던 마음은 운명처럼 제자리를 찾았고, 이수와 경우연의 행복한 연애가 시작됐다.

먼 곳을 돌아왔기 때문일까. 많은 것을 하지 않아도 두 사람은 즐거웠다. 그렇게 우수커플은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것처럼 빼곡하게 만나고 사랑을 했다.

그러나 두 청춘에게는 사랑만큼이나 중요한 꿈이 있었다. 서로의 꿈을 대신 이루어 줄 수 없기에, 사진작가 이수와 캘리그라퍼 경우연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했다. 이수는 홀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경우연은 한국에 남았다. 그리고 시간은 더디 흘렀다.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이수와 경우연의 거리도 멀어졌다. 사랑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경우연은 이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 후 1년이 지났다. 어느덧 캘리그라퍼로 이름을 알린 경우연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었고, 한국에 돌아온 이수가 그곳을 찾아왔다. 안타깝게 이별을 맞았지만, 이수의 마음은 여전히 경우연을 향해 있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재회한 이수와 경우연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마음을 단념한 듯 "고작 1년 만에 사랑이 가장 중요하던 사람은 없어졌더라"는 경우연과 그에게 다가가는 이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했다.

이젠 사랑을 포기한 경우연과 그의 마음을 돌리려는 이수의 노력이 시작된다. 과연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든 타이밍이 어긋나도 단 하나의 '경우의 수'를 찾아냈던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커플로 거듭난 표지훈X백수민, 이별한 안은진X최찬호의 미래는?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연애와는 거리가 멀었던 '모솔' 진상혁(표지훈)과 한진주(백수민)가 드디어 사랑을 시작했다. 친구였던 두 사람이 천생연분 커플이 된 것.

오랫동안 한진주를 좋아했지만, 쉽게 내색하지 못하던 진상혁이 마음을 표현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남사친'과의 연애는 상상도 해본 적 없기에 진상혁을 밀어내기만 하던 한진주도 어느덧 그의 다정다감한 매력에 빠지게 됐다.

마침내 달콤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 한진주의 '환승역'이 되어주겠다던 진상혁은 '종착역'이 될 수 있을까. 등잔 밑에서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이 로맨스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이들 사이에 벌어질 또 다른 에피소드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10년 차 커플 김영희(안은진)와 신현재(최찬호)는 결국 안타깝게 헤어졌다. 늘 가난한 현실에 버거워하던 김영희는 엄마 오윤자(윤복인)까지 암 판정을 받으면서 더더욱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을 미루고 있었던 김영희의 죄책감은 커져만 갔다. 신현재의 오랜 꿈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란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날, 신현재의 누나가 찾아오면서 김영희의 마음은 무너졌다. 결혼하지 않을 거라면 신현재를 놔주라는 아픈 말을 들었기 때문. 오래 고민하던 김영희는 신현재에게 이별을 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김영희와 신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을 통보받고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신현재는 여전히 김영희의 곁을 맴돌고 있다. 그는 언제든 자기에게 기대라며 김영희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아직 끝난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연애사(史) 또한 주목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한편, '경우의 수' 최종회는 오는 27일,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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