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보영, 수지 앞에 깜짝 등장 "어렵지만 결정해" 조언

이보영, 의문의 인물?
혼술하는 수지 앞 등장
김선호에게도 '조언'

'스타트업' / 사진 = tvN 영상 캡처

배우 이보영이 '스타트업'에 특별출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는 서달미(수지)가 답답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시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달미는 술집에 갔고 그의 앞에는 이보영이 깜짝 등장했다. 달미는 처음보는 사람인 듯 "누구시냐"라고 물었고 그는 "왠지 혼자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앉았다. 나도 혼자거든"이라며 그동안 남도산(남주혁)과 한지평(김선호)에게 속아왔던 것을 털어놨다.

달미는 "다 가짜라고 하니까 나도 가짜같다"라고 하소연했다. 이보영은 "방황이 길어지면 자신감이 멀어진다. 어렵지만 결정해야 한다"라며 조상님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천복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 한지평 역시 술에 취했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보영은 "숨겼으면 후회했을 거다. 모든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당신의 선택을 믿어봐라"라고 조언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