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어게인' 10일 마지막 방송
김하늘, 워킹맘 다정 역 맡아
이 시대 워너비로 응원받아
'18어게인' 김하늘/사진=싸이더스HQ
'18어게인' 김하늘/사진=싸이더스HQ


배우 김하늘이 '18어게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11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따뜻한 드라마 속에서 '다정'이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너무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정도 많이 들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의미가 큰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 어게인'은 37살의 나이에 인생의 전성기였던 18살로 다시 돌아간 남자와 그의 아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하늘은 갑자기 18살이 된 후 사라진 남편을 대신해 가정을 이끌며 고군분투하는 정다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가 된 다정 역을 맡은 김하늘은 일과 가사에 똑 부러진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이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응원을 받았다.

또 18살이 된 남편과 펼치는 두 번째 로맨스라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판타지 설정을 명불허전 멜로력으로 승화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하늘은 "다정이란 역할이 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았어도 아나운서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였다"며 " 댄스, 아나운싱, 액션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시청자 분들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오랫동안 재미있었던 캐릭터로 기억 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8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