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서하준, 정면 대립
본격 삼각관계 예고
'불새 2020' 스틸컷./사진제공=SBS
'불새 2020'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 이재우와 서하준이 살벌한 주먹다짐을 한다.

‘불새 2020’ 측이 11회 방송에 앞둔 8일, 이재우(장세훈 역)와 서하준(서정인 역)의 아슬아슬한 주먹 대치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집안 배경 차이 때문에 헤어졌지만 서로를 잊지 못한 이지은(홍수아 분)과 장세훈(이재우 분)이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확인한 후 재결합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재우와 서하준은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날 선 싸움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부딪치는 눈빛에서 금방이라도 스파크가 일어날 기세가 엿보이는 등 심각한 대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주먹다짐 직후 이재우와 서하준의 상처투성이 모습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치열했던 싸움이 끝난 후 지친 기색이 역력한 두 사람. 더욱이 서하준은 ‘정략결혼 상대’ 홍수아가 이재우를 잊게 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그녀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홍수아와 이재우가 재결합하면서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처럼 스틸만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든 이재우와 서하준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지수가 상승한다.

‘불새 2020’ 제작진은 “이재우와 서하준의 정면 대립이 시작 된다”며 “특히 두 사람은 홍수아의 찐사랑과 홍수아의 정혼자로서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홍수아를 둘러싸고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순탄치 않은 사랑을 다시 시작한 홍수아와 이재우 앞에 서하준이 등판하면서 이전과 달라질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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