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 드러낸 '카이로스' 타이틀 티저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캐릭터들
'카이로스'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카이로스'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예비 시청자를 가슴 뛰게 하는 타이틀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카이로스'에서 역대급 스케일을 드러낸 타이틀 티저 영상을 공개,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14일 공개된 타이틀 티저 영상에는 숨가쁜 추격씬부터 울분을 토해내는 명장면까지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신성록(김서진 역), 이세영(한애리 역), 안보현(서도균 역), 남규리(강현채 역), 강승윤(임건욱 역)의 열연이 담겨 있어 더욱 기대를 더한다.

각각 미래와 과거에 존재하는 신성록과 이세영의 통화가 연결되는 모습이 드러나 '타임 크로싱' 스릴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김서진이 이사로 재직 중인 유중건설 관련 기사들과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살인 사건 현장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 스토리라인을 드러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사연을 궁금케 하는 안보현의 눈빛 연기와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로 변신한 남규리,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는 강승윤, 그리고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신구의 등장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집합으로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예고한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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