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한다다' 종영 인터뷰
"이병헌, 매의 눈으로 지켜봐"
"아들, 이상엽과 애정신에 아빠 눈치 봐"
"이병헌, 매의 눈으로 지켜봐"
"아들, 이상엽과 애정신에 아빠 눈치 봐"

특히 극 중 남편이었던 이상엽(윤규진 역)과 티격태격 케미부터 재결합을 그린 로맨스까지 현실감 있는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극 중 이름을 딴 '나규 커플'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등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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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아들 역시 '한다다' 애청자였다. 특히 이민정은 "애정신에 대해 (이병헌의) 특별한 반응은 없었는데 아들이 '큰일났다'고 했다"며 "아빠는 괜찮은데 아들이 '아빠 화내겠다'며 눈치를 봤다더라"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또 "6살 아들이 다재커플(송다희·윤재석)을 보면서 '사돈'이라는 말이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는 거냐고 물었다"며 "아무래도 '한다다'가 같이 웃고 울고 공감하기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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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저는 사회적인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남편의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아이의 친구 엄마들과도 잘 지내요.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나희처럼 고집스럽지 않아서 상대에게 감정을 표현할 때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는 편안한 친구 같은 엄마이자 아내랍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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