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tvN '스타트업'서 남주혁 절친 役
풋풋한 청춘 케미 예고
신예 김도완.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신예 김도완.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신예 김도완이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스타트업’은 국내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개성 넘치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도완은 극 중 남도산(남주혁 분)과 같은 학과, 동아리 출신 친구 김용산 역을 맡았다. 김용산은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삼산텍에 뛰어들 만큼 열정 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절친 남도산, 이철산(유수빈 분)과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가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도완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거친 반항아 서태화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날카로운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도 능청스러운 수학 천재 조상훈을 연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 외에도 드라마 ‘계약우정’, ‘사교-땐스의 이해’, ‘열일곱’, ‘옐로우’ 등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선한 마스크와 당찬 패기로 맹활약을 펼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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